2022. 3. 2. 08:11ㆍ영화
북미 기준 2024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는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캐릭터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연기하며, 크리스 헴스워스가 메인 악당 역을 연기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메인 악당을 연기하는 크리스 헴스워스는 조지 밀러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메인 악당 역을 연기한다는것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 여정을 담은 책 저자 카일 뷰캐넌이 인터뷰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사전 제작이 진행 중인 <퓨리오사>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메인 악당 닥터 디멘투스 역을 연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 제작자 P.J. 보텐은 카일 뷰캐넌의 "Blood, Sweat & Chrome: The Wild and True Story of Mad Max: Fury Road" 출판 기념으로 슬래시 필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조지 밀러 감독이 생각하고 있던 메인 악당 닥터 디멘투스 역으로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크리스 헴스워스가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나 자신이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의 대척점에 있는 악당에 관한 아이디어를 말하자 기뻐하면서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P.J. 보텐은 조지 밀러 감독이 크리스 헴스워스가 <퓨리오사>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 예의상 그를 만났어요. 그리고 대화를 하면서 조지 밀러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제안한 영화 속 악당 아이디어에 반했어요. 지금까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 완전히 반대되는 메인 악당을 연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들을 찾아야 합니다. 임모탄과 그의 심복이었던 불렛 파머 등의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들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를 생각하면 조지 밀러 감독이 생각하는 악당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메인 악당으로서 조지 밀러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그러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에서 어떤 악당을 연기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조지 밀러 감독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하면서 크게 흡족하면서 메인 악당으로 캐스팅 한 것입니다.
영웅적인 역할을 연기했던 크리스 헴스워스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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