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8. 11:28ㆍ영화
곧 미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 제작 여정을 담은 "Blood, Sweat & Chrome: The Wild and True Story of Mad Max: Fury Road"저자 카일 뷰캐넌은 인터뷰를 통해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에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메인 악당으로 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일 뷰캐넌은 자신의 책 일부를 공개하면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캐스팅하려 했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갤 가돗이 퓨리오사 역으로 오디션을 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979년 저예산으로 제작한 매드맥스 1 성공은 주연 배우 멜 깁슨이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영화였습니다. 이후 3편까지 제작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3편이 개봉한지 30년이 지나 개봉한 네 번째 작품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평론가들은 물론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2015년 극장가를 강타했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프로젝트 개발부터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꽤 오랜 여정을 거쳐 완성된 영화입니다. 물론 제작 후에도 제작비를 지원한 워너 브라더스와 보너스 문제로 인해 깊은 앙금이 있었지만, 이제는 앙금이 해결되었고,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프리퀄 영화 촬영을 앞두고 사전 제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그리핀과 데이비드 블랭크 체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 여정을 담은 책 저자 카일 뷰캐넌과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카일 뷰캐넌은 조지 밀러 감독이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촬영을 앞두고 사전 제작 작업 중이라고 말하면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메인 악당 닥터 디멘투스임을 밝혔습니다. 카일 뷰캐넌은 이 소식을 제작진으로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에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메인 악당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미 액션과 코미디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했지만, 이전과 완전히 다른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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