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역 원더우먼 갤 가돗이 한때 고려 되었다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2022. 2. 13. 10:0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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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은 원더우먼 역으로 캐스팅되기 훨씬 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주인공 퓨리오사 역을 연기하기 위해 오디션을 봤었다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갤 가돗의 연기에 대해 흡족했지만, 퓨리오사가 아닌 임모탄의 아내들 중 한 명으로 캐스팅하려 하면서 결국 갤 가돗은 자신이 원하던 역할이 아니었기에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2022년 2월 22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 여정을 담은 "Blood, Sweat & Chrome: The Wild and True Story of Mad Max: Fury Road" 저자 카일 뷰캐넌은 트위터를 통해 책의 일부분을 다시 공개했습니다.

이전 공개된 책의 일부분은 멜 깁슨이 자신의 역할을 다시 연기할 의향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조지 밀러 감독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영화에 캐스팅하려 했었다는 내용입니다.


새롭게 공개된 책의 일부분은 2009년부터 퓨리오사 역을 연기할 배우들을 만나 오디션을 봤다는 내용입니다. 퓨리오사 역으로 고려된 배우들은 제시카 차스테인, 구구 바샤로, 루스 네가, 갤 가돗 입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역으로 고려 중인 갤 가돗의 오디션을 진행했고, 흡족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를 고려할 때 퓨리오사 보다는 임모탄의 여러 아내 중 한 명으로 캐스팅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는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제작이 보류되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제작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조지 밀러 감독은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을 캐스팅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예정된 대로 2001년 촬영이 시작되었다면 퓨리오사 역은 안젤리나 졸리, 맥스 역은 브래드 피트가 연기했을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갤 가돗은 자신의 배우 경력의 전환점을 위해 비중 있는 역할을 원하고 있었기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연기하려 했었습니다. 겔 가돗의 퓨리오사를 상상하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역시 퓨리오사 역은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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