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 범블비 영화 박스 오피스 예상 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다.

2018. 10. 29. 12:54영화

728x90
반응형

현재 워너 브라더스의 아쿠아맨 영화와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범블비 영화는 2018년 12월 21일 북미에서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영화는 12월 개봉하면서 주말 성적이 최악의 박스오피스 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이후 디즈니의 스타워즈 영화가 개봉하지 않기도 하는 2018년 크리스마스 연휴로, 다른 제작사들은 이 기간에 자사의 영화를 개봉하면서 수익을 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 워너 브라더스의 저스티스 리그는 북미에서 2억 2,902만 4,295 달러(2,616억 6,025만 7,037.50 원), 해외에서 4억 2,890만 달러(4,900억 1,825만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총수익 6억 5,792만 4,295 달러(7,516억 7,850만 7,037.50 원)를 거둬들였다. 
북미 개봉 시 주말 3일간 벌어들인 수익은 9,384만 2,239 달러(1,072억 1,475만 8,057.50 원)이다.




2017년 개봉 시 파라마운트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북미에서 1억 3,016만 8,683 달러(1,487억 1,772만 327.50 원), 해외에서 4억 7,525만 6,474 달러(5,429억 8,052만 1,545 원) 총 수익 6억 542만 5,157 달러(6,916억 9,824만 1,872.50 원)를 올리면서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많은 실망감을 안겨다 주었다고 한다.
주말 3일간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4,468만 73 달러(510억 4,698만 3,402.50 원) 이었다.




같은 날인 2018년 12월 21일 개봉하는 아쿠아맨과 범블비 영화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와 파라마운트는 다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면서 흥행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스 오피스 프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쿠아맨 영화는 개봉 후 3일 동안 수익이 4,000만 달러(457억 원)에서 6,000만 달러(685억 5,0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범블비 영화는 개봉 후 3일 동안 수익을 1,500만 달러(171억 3,750만 원)에서 2,500만 달러(285억 6,25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칫 박스 오피스 프로의 보도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며, 개봉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두 영화 모두 예상 흥행 실적이 충분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8년 12월 21일 같은 날 격돌하게 되는 아쿠아맨과 범블비 영화 모두 이전 영화에 비해 적은 제작비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전과 달리 높은 수익을 올리지 않더라고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아쿠아맨의 제작비는 1억 6,000만 달러(1,828억 원), 1억 200만 달러(1,165억 3,5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북미가 아닌 해외에서 흥행 실적이 어느 정도 받쳐 준다면 아쿠아맨과 범블비 영화 모두 충분한 수익을 올리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개봉일이 같은 두 영화 모두 성공을 자축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강력한 경쟁작들이 이보다 앞서 개봉하기 때문에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도 하다.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2월 14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디즈니의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