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개봉 예정 MCU 블레이드 리부트 R 등급으로 제작된다. 감독이 직접 밝힘

2023. 11. 7. 09:11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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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각본가가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던 마블 영화 개봉 예정 MCU 블레이드 리부트. 현재 북미 기준 2025년 2월 14일 개봉 예정으로 배우 조합 파업 타결 여부에 따라 개봉일은 다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뱀파이어 헌터의 이야기를 선보이게 되는 얀 디멘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곧 제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을 마블 스튜디오에서 R 등급 영화로 연출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MCU 블레이드 리부트 영화는 TV 시리즈 에코,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 3에 이어 R 등급으로 제작되는 마블 영화다. 이것은 마블 스튜디오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제작자들에게 창조적인 자유를 더 많이 제공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R 등급 영화는 디즈니의 정책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MCU 영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이고,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성숙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데드풀과 조커 같은 R 등급 슈퍼히어로 영화 성공은 보다 많은 관객층을 극장으로 끌어들이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블레이드 영화는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판권을 갖지 못했을 때 뉴 라인 시네마에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으로 세 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 리부트 영화는 마허샬라 알리가 주인공으로 과거 웨슬리 스나입스 선보였던 캐릭터를 이어 받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중이다. 케빈 파이기는 MCU 첫 번째 R 등급 영화가 데드풀 3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영화로는 두 번째 R 등급 영화가 된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MCU TV 시리즈 첫 번째 R 등급 드라마는 에코다.


얀 디멘지 감독은 데드라인과 인터뷰를 통해 영화가 대본에 대한 불만으로 창의적인 개편에 직면했다는 보도를 통해 최근 뉴스에 나온 블레이드 영화에 대해 말했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힐 수 없는 입장임을 말하면서 마블 스튜디오가 R 등급 영화로 제작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면서 R 등급 영화로 개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허샬라 알리와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배우의 치열한 면모를 드러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의 경우 마허샬라 알리가 워낙 깊이 있는 배우라서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가 가지고 있는 무자비함과 거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돼요. 나는 그를 사랑해요. 그는 위엄과 고결함을 갖고 있지만, 평소에는 표면 아래 숨겨둔 잔인함을 갖고 있어요. 저는 이것을 풀어서 화면에 담고 싶어요."


HBO 미드 왓치맨 각본을 쓴 작가 스테이시 오세이 쿠푸르가 쓴 MCU 블레이드 리부트 대본은 블레이드가 극의 중심이 아닌 여성이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여성의 삶에 대한 교훈으로 가득 찬 이야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마이클 그린이 최종 적으로 각본가로 합류하면서 처음부터 재작성 하고 있기에 우리가 원하는 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피비린내 나는 잔혹한 속성과 어두운 이야기를 마침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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