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신작 영화 시리즈의 부활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에이리언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The Nostromo).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이 거대한 우주선에는 승무원 7명이 탑승해있으며,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다. 탑승자 중에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Ellen Ripley: 시고니 위버 분)도 있다. 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한다. 이에 그녀는 승무원들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정체 불명의 거대한 우주선이었으며,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있다. 그리고, 탑승했던 거대한 몸집의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계란 모양의 이상한 물체를 여럿 발견하고 궁금증을 갖는다. 그러던 중 케인이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에서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 붙는다. 이 때부터 탐사선 승무원들과 괴생물체간의 싸움이 벌어지는데...

평점

8.8 (1987.10.01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시고니 위버, 톰 스커릿, 베로니카 카트라이트, 해리 딘 스탠튼, 존 허트, 이안 홀름, 야펫 코토, 볼라지 바데조, 헬렌 호튼, 에디 파웰

아쉽게도 에이리언 신작 영화는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닌 훌루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고 있으며 북미 기준 2024년 8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리들리 스콧 감독이 구상한 기원과 관련된 이야기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언제 어떻게 제작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 중인 작품은 프리퀄도 시퀄도 아닌 에이리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 영화로 고착 상태에 빠진 에이리언 영화가 더 많이 제작될 수 있을지 한동안 제작될 수 없을지를 어쩌면 판가름하는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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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후에 진행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보다 많은 창조적 자유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든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기원 이야기가 아니기에 SF 공포 스릴러 영화로서 많은 팬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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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우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유기체 중 한 종류를 만나게 되는 젊은이들이 살아남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이것은 기존 캐릭터들을 다시 활용하지 않으면서 새로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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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제목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다고 해도 누구나 쉽게 즐기고 볼 수 있는 독립적인 이야기로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제노모프가 무엇인지 페이스 허거가 무엇인지 굳이 알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기본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주선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지만, 최후의 생존자가 한 명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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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제작, 감독을 맡고 있는 페데 알바레즈는 몇 년간 공포 영화 장르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그렇기에 에이리언 신작 영화는 공포와 스릴 두 가지 맛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감독이 연출한다면 걱정이 되겠지만, 극적인 긴장, 서스펜스, 그리고 공포를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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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부분의 에일리언 영화들은 에일리언의 조종사, 군인, 죄수들에 이르기까지 가공할 적을 상대하는 블루칼라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러나 20대 젊은 출연진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참신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대 캐릭터의 이야기는 80년대 인기 있던 장르인 슬래셔 영화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맨 인 더 다크 같은 참신한 공포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