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 비추 영화. 빠져 나올 수 없는 깊은 구덩이..
극장에서 본 뒤 깊은 한숨만 나오는 스릴러 영화 . 폭스의 마지막 엑스맨 영화 를 시원하게 말아 드신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두 번째로 연출한 영화로 액션과 스릴러 사이에서 우왕좌왕 거리며 갈피를 잡지 못한 체 깊은 구덩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출연진은 물론 매력적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 다이앤 크루거,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판빙빙, 세바스찬 스탠 등의 배우가 출연해 극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120분이라는 상영 시간이 과연 필요했을까 의문이었습니다. 차라리 킬링 타임 영화로 짧고 굵게 스토리와 액션을 조합해 보여줬다면 그나마 괜찮을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 했지만, 역시나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운 이 영화는 아쉽기만 했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를 표방하고..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