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올여름 촬영 예정
2024년 3월 10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가여운 것들 영화를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장준환 감독 연출, 신하균과 백윤식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 작품이 차기작으로 확정되었으며 2024년 여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연출을 검토 중이라고 올해 초 보도됐다. 지구를 지켜라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강만식(백윤식) 사장을 외계인이라고 믿는 이병구(신하균)와 순이(황정민)가 강 사장을 납치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장 개봉 당시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2차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명작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