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영화 Ctrl+C AND Ctrl+V 중고 거래 껍데기를 쓴 한국 스릴러 영화. 극장이 아닌 OTT 용 돈 낭비 금물
신혜선 주연의 타겟 영화. 2018년 개봉한 공효진 주연 도어락에서 조금 더 자극적인 장면을 많이 포함시키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천우희 주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화에서 소재만 바꾼 Ctrl+C AND Ctrl+V 한국 스릴러 영화다. 표면적으로는 중고 거래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아냈다고 광고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영화는 거의 천하무적에 가까운 사이코패스에게 잘못 걸려든 주인공의 험난한 탈출기라 할 수 있다. 굳이 극장에서 돈을 주고 봐야 할 만큼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보고 감명받았거나 큰 재미를 느끼셨다면 극장에서 봐도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시간과 돈을 버리는 지름길이다. 타겟 영화..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