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3 MCU 합류 3년 이상 걸렸다. 휴 잭맨 데드풀 영화 보고 엑스맨 울버린 은퇴 후회했다.

2022. 10. 27. 08:3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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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는 인터뷰를 통해 데드풀 3 영화를 MCU 세계관으로 가져오는 것에 대해 케빈 파이기와 대화가 3년 반 동안 진행되었음을 공개했습니다. 휴 잭맨은 첫 데드풀 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를 본 후 로건으로 엑스맨에서 은퇴하기로 한 결정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데드풀 3는 북미 기준 2024년 11월 8일 개봉 예정으로 블레이드 리부트(2024년 9월 6일 개봉 예정) 다음 개봉하는 작품입니다. 이미 휴 잭맨이 연기하는 로건이 등장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통해 케빈 파이기와 3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MCU에 데드풀을 합류시키기 위한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 크리스마스 스피릿 홍보를 위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내용이 오가면서 폭스와 디즈니 합병 초기 소식과 어떻게 울버린을 데드풀 3에 포함시키게 되었는지 등을 말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에 따르면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디즈니가 폭스를 소유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렸다면서 첫 만남에서 케빈 파이기에게 데드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회의가 진행하면서 데드풀과 울버린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 회의가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불가능했다면서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습니다.


휴 잭맨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데드풀 영화를 본 뒤 엑스맨 울버린 역을 그만두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 너무 성급했다면서 후회했음을 밝혔습니다. 

"저는 데드풀 시사회에 갔어요. 영화를 보면서 20분 만에 아 젠장! 닉 놀테와 에디 머피의 48시간 영화가 바로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엑스맨 울버린 역을 그만두기로 내린 결정을 정말 후회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내 생각엔 사실 그는 포기한 것 같았어요. 그에게는 큰 충격이었을 거예요."


휴 잭맨이 말한 48시간 영화는 버디 캅 무비의 원조 영화로 이후 비버리 힐스 캅, 리썰 웨폰, 러시아워 시리즈 등 많은 영화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데드풀 3 영화에서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 환상의 콤비를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4년 11월 개봉으로 적어도 내년 봄에는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촬영이 시작되면 더 많은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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