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물의 길 시고니 위버 촬영 위해 파쿠르 배워야 했다.

2022. 9. 6. 09:24영화

728x90
반응형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 물의 길에 출연한 시고니 위버는 극중 10대 소녀 키리 역을 연기하기 위해 파쿠르를 배운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영화는 북미 기준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으로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디즈니 플러스에서 아바타 1편이 삭제된 뒤 4K HDR로 리마스터링된 1편이 9월 2주간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제한적인 극장 상영 후 디즈니 플러스에는 4K HDR로 리마스터링된 아바타 1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바타 1편에서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그레이스 박사는 사망했습니다. 이후 2편 제작 소식이 들리면서 후속편에 복귀하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고니 위버와 함께 1편에서 사망한 스티븐 랭이 연기한 마일즈 쿼리 대령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어떤 모습으로 복귀하게 될지 많은 관심사였습니다. 이후 여러 해외 매체의 보도를 통해 시고니 위버와 스티븐 랭은 부활을 통해 2편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바타2 물의 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스티븐 랭은 그대로 마일즈 쿼리치 역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파란색 아바타 몸으로 부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마일즈 쿼리치 대령은 컴퓨터 화면과 시뮬레이션이 있는 방에서 화면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판도라 행성에 설치된 다국적 기업 RDA(Resources Development Administration)로 예상됩니다. RDA는 자체적으로 사병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의 모든 자원 개발 물자 조달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시고니 위버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레이스 박사가 아닌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딸인 키리라는 10대 나비족을 연기합니다. 그레이스 박사의 기억을 갖고 있지 않으며 스티븐 랭처럼 나비 아바타로 부활한 모습입니다.


시고니 위버는 인터뷰 매거진을 통해 6분 이상 수중에서 숨을 참는 훈련과 함께 10대 나비족 캐릭터 키리를 연기하기 위해 또 다른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바로 파쿠르를 배웠다고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요구 사항으로 10대 나비족 캐릭터를 모습을 스크린에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프리 다이빙 훈련은 1년 가까이 지속되었으며 파쿠르를 배움과 동시에 버피(burpee)까지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70대의 나이에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정말 하기 힘든 훈련이었지만, 시고니 위버는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멋진 연기를 펼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