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미녀와 야수 프리퀄 시리즈 리틀 타운 제작 취소 결정

2022. 2. 11. 11:0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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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미니시리즈로 제작을 진행하려던 미녀와 야수 프리퀄 시리즈인 리틀 타운 제작이 보류되었다고 합니다. 8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봄에서 여름으로 촬영 일정을 연기했지만, 출연 배우들의 일정 문제와 창의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고 합니다.


2017년 국내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빌 콘돈 감독 연출,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등의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6,000만 달러(1,919억 2,000만 원)의 제작비로 12억 7,357만 6,220 달러(1조 5,276억 5,467만 5,890 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2017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들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순위에서 17위를 하고 있을 만큼 디즈니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습니다.

디즈니 역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몇 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제작을 시작하려 했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와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여름 영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미녀와 야수 프리퀄 시리즈 리틀 타운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려 했던 리틀 타운은 각본과 노래가 디즈니가 생각했던 것처럼 어울리지 않는 등 개발 과정에서 창작적인 이유로 내부에서 취소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2022년 여름 촬영일까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결국 디즈니 플러스 미니시리즈 제작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려 했던 미녀와 야수 프리퀄 8부작 미니시리즈는 개스톤 역의 루크 에반스와 르푸 역의 조시 게드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고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려 했었다고 합니다. 촬영이 취소되면서 제작 보류 상태에 있지만, 향후 제작을 다시 시작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조시 게드는 1월 코믹북 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대본도 훌륭하고 음악도 좋다고 말하면서 미녀와 야수 프리퀄 시리즈 리틀 타운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촬영 취소 후 제작 보류 결정이 내려진 소식과 관련해 조시 게드는 트위터를 통해 촬영이 취소되면서 제작 보류는 이 모든 것이 슬프지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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