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28. 08:30ㆍ한국드라마

나는솔로 31기 이렇게 이슈가 된 기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 특별한 이유도 공개하지 않고 출연자 옥순을 편집해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경수와 영숙에게 쏘라고 강요했다. 특별 지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31기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을 알고 있던 데프콘까지 합류했다. 최종 선택에서 영호와 옥순, 영식과 정희, 경수와 순자가 최커가 됐다. 이후 진행된 라방을 통해 영호와 옥순, 영식과 정희는 헤어졌지만 순자와 경수는 현커임을 밝히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31기 여출들 단톡방 이름이 걸스 토크였다는 것을 순자가 공개하면서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나는솔로 31기 255회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가장 급했던 출연자는 영숙이었다. 마지막 반전을 노리고 더 글로리 팸 대장 옥순의 충고에 따라 움직였지만, 허사였다. 조언을 받을 수 있지만, 남녀 사이는 시키는 대로 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영숙은 그저 옥순의 도파민 충족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스케치북으로 프러포즈를 했지만, 이미 떠난 배를 잡기에는 시간과 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했다. 최종 선택에서 영호와 옥순, 영식과 정희 그리고 경수♥순자가 최커가 됐다.

라방을 통해 순자는 걸스 토크 단톡방이 있다는 것을 알리며 1차 충격을 줬고 옥순과 영숙이 방송 5회차가 지나 더 글로리 팸으로 집단 괴롭힘을 한 것이 문제가 되자 그제야 사과를 하겠다고 순자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순자는 이들의 톡을 확인하지 않았고 걸스 토크 단톡방도 나왔다. 무거운 분위기로 라방이 진행되면서 차라지 영철과 광수처럼 침묵을 지켰다면 이미지라도 챙길 수 있었을 텐데 상철과 영식은 화제를 전환하려다가 쌓아놓은 이미지마저 안 좋게 바뀌고 말았다.


정희는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해 사과를 했다고 말했지만, 순자가 말을 꺼내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옥순과 영숙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니 어쩔 수 없이 연락했고 사과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과는 순자가 아니라 시청자를 향하고 있었다. 이제 그만하고 잊어 달라는 것으로 순자가 사과를 받아줄 때까지 사과하겠다고 말했지만, 그저 이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모습으로 비쳤다.


나는솔로 31기 라방 무거운 분위기 속에 순자와 경수가 현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라방을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라방이 끝나고 난 뒤 사과 없이 경수와 순자를 제외하고 뒤풀이를 갔고 순자와 경수는 국밥을 먹었다. 사과보다는 변명이 우선인 라방으로 옥순과 영숙에 대한 이미지는 지하 깊숙이 내려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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