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7510 영화 리뷰 한국 코미디 로맨스 영화 추천 빵빵 터지는 웃음에 감성 한 스푼

2023. 8. 18. 08:5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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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7510 영화 리뷰 한국 코미디 로맨스 영화 추천 온 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로 남을듯하다. 크게 빵빵 터지는 웃음보다 피식을 넘어선 웃음을 시작부터 선사한다. 때론 유치하고 오글거림이 있을 수 있지만, 기분 좋게 보고 나올 수 있는 영화로 모자람이 없다. 로맨스보다는 유해진의 코미디에 많이 기울여 있지만, 로맨스 한 스푼이 곁들여지면서 의외의 복병이 나온 것 같다.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홍보 카피 무공해 영화라는 말이 이 영화를 보면 이해된다.


달짝지근해 7510 코미디 로맨스 영화 추천 작품으로 모자람이 없다. 이한 감독의 따스함이 녹아든 연출에 이병헌의 각본이 코미디를 살려준다.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본의 아니게 모솔이 된 과자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형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간 곳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만난 일영(김희선)을 만나 사랑에 눈을 뜨는 내용이다. 아련함과 두근거림 심장을 옥죄여 오는 슬픔까지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사랑을 겪는 모습을 유해진 배우가 잘 표현했다. 여기에 치호의 형으로 등장하는 석호(차인표), 제과회사 사장 아들로 실장인 병훈(진선규)과 석호와 어둠의 세계에 있던 은숙(한선화)까지 조연들의 재미있는 연기도 웃음과 감동을 준다.


보기 드문 중년 남녀의 로맨스와 코미디를 다루고 있지만, 경험이 없는 모솔 남자라는 설정이 코미디 영화로서 재미를 준다. 어느 정도 필터링 되었지만, 과감한 욕, 카메오로 나오는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재미를 더한다. 치호와 일영의 로맨스에 방해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아픔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서로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은 더욱 견고해진다. 어쩔 수 없는 이별 뒤 찾아오는 슬픔 역시 유해진 배우가 잘 표현했다.


달짝지근해 7510 영화 리뷰 한국 코미디 로맨스 영화 추천 작품에서 김희선과 차인표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듯 생각된다. 어쩔 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유치하고, 웃음도 민망함 속에서 아슬아슬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만, 원래 사랑하면 다 유치해지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이것이 보는 데 있어 문제가 되거나 방해되지 않는다. 시작부터 웃음을 주었다면 마지막은 눈물 한 스푼이란 감성을 조미료로 사용한다. 보고 나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은 영화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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