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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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더문 신파+국뽕 개차반 재미없어 쌍욕 한국 SF 영화. 도경수 설경구 김희애 주연
영화 리뷰 더문 와! 세상에 극장에서 보면서 입에서 쉴 새 없이 쌍욕 나오는 한국 SF 영화로 비주얼이 좋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이미 수많은 영화를 통해 본 비주얼이라서 그다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로지 신파에 국뽕을 더해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이어나갈까 고심한 감독의 연출력이 빛난다. 슬프지도 않고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속으로 화가 쌓이다가 결국 입 밖으로 쌍욕이 나온다. 그리고 자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대체 뭐라고 지껄이는지 귀가 나쁜 것도 아닌데 알아듣지를 못하겠다. 할리우드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이 정도 퀄리티 CG를 만들어냈다. 와! 대단하다. 그러면 극장에서 볼 때 티켓 가격은 더 낮춰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국 영화 티켓 가격이 할리우드 영화에 비해 더 싼 것..
2023.08.03 -
영화 더문 신파로 얼룩진 진부한 스토리. 즙을 짜내기 위한 국뽕 한스푼 추가
8월 2일 아이맥스 및 돌비 시네마 등의 특수관 포맷으로 볼 수 있는 영화 더문.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부터 시작해 일반 관객 시사회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언론 시사회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익숙하다 못해 과한 신파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과 즙을 짜내고 짜낸 신파와는 엄연히 다르다. 이 영화는 여기에 국뽕 한스푼 추가했다. 넣을 수 있는것은 다 넣었다. 높은 기술력에 더해 작품성이 뒤따른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을 예정이다. 영화 더문 근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달 탐사선이 달을 향해 출발하고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면서 황선우(도경수)만 홀로 살아남는다. 신파를 위해 즙을 짜내기 위한 ..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