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김혜수 뛰어난 연기 나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말에 날카로운 비수가 꽂혀 서늘함을 느끼게도 하지만, 그 말속에 따듯함이 묻어 나오는 심은석 판사 역을 연기한 김혜수의 연기가 돋보인 넷플릭스 드라마 .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말하는 심은석 판사. 그러나 싫어하고 미워할지언정 소년을 위해 법관으로 최선을 다하고 냉정함을 유지하고 색안경을 끼지 않고 법의 심판을 내리는 이야기입니다. 때론 고구마 같은 내용으로 열불이 나기도 했지만,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라본다면 결국 소년범의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약한 처벌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 원인조차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과 동시에 그렇지 못한 소년범은 다 강력한 법의 처벌이 필요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