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문 신파로 얼룩진 진부한 스토리. 즙을 짜내기 위한 국뽕 한스푼 추가
8월 2일 아이맥스 및 돌비 시네마 등의 특수관 포맷으로 볼 수 있는 영화 더문.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부터 시작해 일반 관객 시사회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언론 시사회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익숙하다 못해 과한 신파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과 즙을 짜내고 짜낸 신파와는 엄연히 다르다. 이 영화는 여기에 국뽕 한스푼 추가했다. 넣을 수 있는것은 다 넣었다. 높은 기술력에 더해 작품성이 뒤따른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을 예정이다. 영화 더문 근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달 탐사선이 달을 향해 출발하고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면서 황선우(도경수)만 홀로 살아남는다. 신파를 위해 즙을 짜내기 위한 ..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