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추천 시민덕희 정보 출연진 통쾌하고 묵직한 실화 영화 리뷰

2024. 1. 25. 10:2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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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추천 시민덕희 영화를 막상 보기 전에는 예고편을 보면 심각한 내용보다는 코미디가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를 직접 보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는 결코 가볍지 않고 묵직하다.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을 리얼하게 표현하면서 사실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고 있다.


제목: 시민덕희

영제: Citizen of a Kind

감독: 박영주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제작비: 65억 원

손익분기점: 150만 명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3분


실화 영화 리뷰 시민덕희 화재로 인해 집을 잃고 아이들과 탈의실 살며 전전긍긍하던 덕희는 돈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은행에서 퇴짜 맞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희소식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시키는 대로 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일이 잘못되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찰서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받을 수 있는 도움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것을 경찰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시스템상의 문제로 갈수록 진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범죄를 막고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한국영화 추천 시민덕희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을 통해 취업 사기와 오도 가도 못하게 되면서 강제로 범죄 도구로 이용당할 수밖에 없던 청년들의 이야기 역시 무겁게 그려진다. 누구나 그 상황이라면 죽지 않기 위해 나로 인해 가족이 피해 당하지 않게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영원히 사라질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기란 힘들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재민은 덕희와 연락이 되고, 덕희가 동료의 도움으로 중국으로 오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당할지 알 수 없던 상황이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온 세탁공장 동료 봉림, 아이돌 홈마가 취미인 숙자, 봉림의 동생이자 택시 기사인 애림 덕분에 덕희는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격할 수 있었고, 총책까지 잡을 수 있는 쾌거를 올리면서 꾸역 꾸역 억지로 고구마를 먹던 관객들에게 사이다를 주기도 한다. 통쾌한 초 적극으로 때론 답답함을 때론 사이다를 주면서 분위기를 알맞게 조절한다. 코미디도 있지만, 적나라한 보이스 피싱 조직을 보여주는 장면이 사실감을 더해주는 작품이다.


실화 영화 리뷰 시민덕희 극적 진행을 위한 클리셰도 있지만, 이것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주변에서 누군가 겪을 수 있거나 겪은 일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기도 한다. 통쾌한 한방과 추적극이라는 소재에 맞는 이야기로 웃음과 함께 진행되는 이야기가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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