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인시디어스5 빨간 문 관짝에 못박다. 바비 페미니즘 사상 주입 교육 다큐 정보 쿠키 결말

2023. 7. 20. 08:5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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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극장에서 개봉한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5 빨간 문, 페미니즘 사상 주입 영화 바비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일단 극장에서 돈 주고 볼 가치가 없는 재미없는 영화라는 것이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매운맛을 기대했다면 완전 실망이다. 가족 감동 영화로 끝내면서 관짝에 못을 정확히 박았다는 것이다. 바비의 경우 사상 교육 다큐 시리즈로 의심될만큼 재미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마고 로비를 좋아하거나 알록달록 영화 톤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바비와 인시디어스 5 영화를 보기 전 주의해야 할것은 시간과 돈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충분히 시덥지 않은 소리로 생각하고 넘겨도 상관없다. 결국 영화 평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5 빨간 문 북미 개봉 후 제작비까지 회수하면서 수익을 올렸다는 것을 알기게 어느 정도 기대는 했었다. 그러나 더 이상 점프 시퀀스는 놀라움의 소재가 되지 못했고, 무서움 조차 찾아 볼 수 없었다. 시작부터 너무나 지루하게 시작된다. 언제 공포가 시작될까 재미없는 이야기를 들으며 서서히 졸리기 시작할 때 달튼이 있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서서히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한다. 그래 이제 보여주겠구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달튼과 아빠 조쉬의 부성애를 내세우면서 옆길로 새기 시작한다. 옆자리에서 보면서 깜짝 놀라면 어떻하지라는 말이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된다. 놀랍기는 커녕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영화다.


인시디어스5 빨간 문 결말은 결국 보여줘야 할 공포를 희미하게 퇴색해 버렸고 가족의 사랑을 강조한다. 달튼을 위해 남기로 결정했지만, 조쉬는 자신의 아버지 도움으로 빠져 나온다. 느리게 시작하다가 끝내야 할 때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가족의 사랑을 강조하면서 끝난다. 물론 반가운 카메오도 등장하지만, 극장에서 만 오천원 비용을 주고 볼 가치는 없다.


바비 랜드는 여성 인형들의 유토피아 세상이다. 그렇기에 남자 인형 켄은 바비의 들러리일 뿐이다. 바비와 켄이 인간 세상에서 겪는 것은 같지만, 다르게 받아들인다. 바비는 실망한 반면 켄은 가부장제에 깊숙히 빠져든다. 이후 인간 세상에서 모험을 뒤로 하고 돌아온 켄은 바비 랜드를 남성우월주의 세상으로 바꾼다. 결말은 뒤늦게 도착한 바비는 여성우월주의=페미니즘 세상으로 돌려 놓는다. 이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이야기는 없고 메세지만 가득한 영화로 사상 주입 다큐에 가깝다. 지루하고 재미없음이 공존한다. 쿠키 영상은 없다.


단조로운 전개와 함께 메시지를 우겨넣기 위한 이야기는 2시간 동안 억지로 잘못된 사상을 주입시키려한다. 무조건 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적으로 찬양하는 것도 아니다. 알멩이 없는 빈 껍데기만 가득차 있기에 재미가 없을 뿐이다. 바비 영화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4,500만 달러(1,834억 2,500만 원) 제작비로 제작됐다. 최소 3억 달러(3,795억 9,000만 원) 수익을 올려야 하지만 마케팅 덕분에 충분히 달성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한 마디로 이쁜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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